부모님께 돈을 빌렸는데 나중에 증여세 폭탄 맞을까 봐 걱정되시나요? 저도 형한테 전세자금 빌릴 때 정말 고민 많았어요. 가족 간 차용증만 제대로 작성하면 세금 문제 없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어요. 지금부터 실전 양식과 함께 국세청 인정받는 차용증 작성법을 쉽게 알려드릴게요!
가족끼리 돈 빌려주면 증여세 낸다고요?

작년에 제 친구가 부모님께 집 계약금으로 5천만 원을 받았어요. 그냥 구두로 “나중에 갚을게요”라고만 했는데, 1년 뒤 국세청에서 증여세 고지서가 날아왔대요. 이자도 안 받고, 차용증도 없고, 상환 기록도 없으니 그냥 ‘준 돈’으로 본 거죠.
요즘 부동산 가격이 워낙 높다 보니 부모님이나 형제한테 목돈 빌리는 경우 정말 많잖아요. 저도 동생한테 창업자금 3천만 원 빌려준 적 있는데, 그때 제대로 차용증 안 썼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.
가족 간 차용증은 단순히 형식적인 문서가 아니에요. 세무조사 때 “이건 빌린 돈이지 받은 돈이 아니에요”라고 증명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적 무기거든요.
국세청이 인정하는 차용증 조건 2가지
국세청은 가족 간 거래를 엄청 까다롭게 봐요. 왜냐하면 증여세를 피하려고 형식상 차용증만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. 그래서 형식과 실질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해요.
1. 형식 요건: 차용증 문서 자체
차용증에는 이런 내용들이 꼭 들어가야 해요:
대여인(채권자)과 차용인(채무자) 인적사항
- 성명, 주민등록번호, 주소, 연락처 모두 정확하게 적어요
- 제 경우엔 주소까지 상세하게 적었어요
대여 금액 명시
- 한글과 숫자 병기 추천해요
- 예: 금 오천만 원 (₩50,000,000)
대여일자와 상환기한
- 2025년 3월 1일에 빌려서 2027년 3월 1일까지 갚겠다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적어요
이자율과 지급방법
- 2025년 기준 적정 이자율은 연 4.6%예요
- 무이자로 할 수도 있지만 조건이 까다로워요
상환 방법
- 매월 얼마씩 갚을 건지, 일시 상환할 건지 명확히 해요
- 꼭 계좌이체로 상환하겠다고 적으세요
2. 실질 요건: 실제로 갚아야 해요
제 지인 중에 차용증만 완벽하게 썼는데도 증여세 나온 케이스가 있어요. 왜냐하면 실제로는 한 푼도 안 갚고 있었거든요.
실제 상환 증빙이 필수예요:
- 매월 계좌이체 내역
- 이자 지급 증빙
- 통장 거래내역서
국세청은 차용증보다 실제 돈의 흐름을 더 중요하게 봐요. 저도 동생한테 빌려준 돈 매달 받을 때마다 통장 이체로만 받고 있어요.
무이자 차용도 가능해요 (단, 조건부)
부모님이나 형제한테 이자까지 받기 뭐하잖아요. 무이자도 가능한데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어요.
국세청 기준으로 연간 이자 상당액이 1,000만 원 이상이면 증여세 대상이에요. 쉽게 말해 이자율 4.6% 기준으로 약 2억 원 넘게 빌리면 무이자는 위험해요.
제 경우엔 3천만 원이라 무이자로 해도 문제없었어요. 다만 차용증에 “이자는 지급하지 않기로 쌍방 합의함”이라고 명시했어요.
무이자 차용증 작성 팁:
- 무이자 조항 명시
- 금액이 크지 않을 것 (1~2억 이하 권장)
- 상환 기록 철저히 남기기
국세청 홈택스에서 증여세 관련 기준을 확인할 수 있어요.
가족 간 차용증 양식 다운로드
제가 실제 사용했던 양식 기반으로 작성한 샘플입니다.

작성 후 관리도 중요해요
차용증 쓰고 끝이 아니에요. 제가 실수로 놓칠 뻔한 부분들 공유할게요.
보관 기간: 최소 3년 이상 증여세 부과 제척기간이 10년이에요. 저는 7년 정도는 보관하려고 해요.
상환 증빙 자료 모으기
- 통장 이체 내역 캡처
- 이자 지급 증빙
- 원금 상환 내역
매년 현황 정리 제 동생이랑은 매년 12월 31일에 “올해 얼마 받았다” 정리해서 문자로 주고받아요. 나중에 증빙자료로 쓸 수 있거든요.
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증여세법 관련 조항도 확인해보세요.
실제 후기와 주의사항
제 학교 선배는 부모님께 3억 받을 때 차용증 썼는데 3년 동안 한 푼도 안 갚았대요. 그러다가 세무조사 나와서 결국 증여세 내고 가산세까지 물었어요.
반면 제 직장 선배는 5천만 원 빌리면서 매달 50만 원씩 꼬박꼬박 갚았어요. 차용증도 있고 이체내역도 깔끔해서 세무조사 때 아무 문제없었대요.
핵심은 실제로 갚는 거예요. 형식만 갖추면 안 돼요.
또 하나 중요한 건, 차용 능력이에요. 제가 만약 백수인데 부모님께 2억 빌렸다? 국세청이 “이 사람이 어떻게 갚아?”라고 의심할 수 있어요. 소득이나 재산 상태도 함께 고려되니까 본인 상황에 맞는 금액으로 설정하세요.
확정일자 꼭 받아야 하나요?
법원이나 공증사무소에서 확정일자를 받으면 공신력이 확 올라가요. 수수료도 600원 정도로 저렴해요.
제가 작년에 직접 법원 가서 받아봤는데 진짜 간단해요. 차용증 들고 가서 “확정일자 받고 싶습니다” 하면 도장 하나 딱 찍어줘요. 5분도 안 걸려요.
확정일자의 장점:
- 작성 시점 증명 가능
- 세무조사 시 유리
- 법적 분쟁 예방
꼭 필수는 아니지만 나중을 위해서 받아두는 게 훨씬 안전해요.
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가족 간 차용증 없이 돈 빌리면 무조건 증여세 내나요?
금액에 따라 다릅니다. 배우자 간 6억 원, 직계존비속 간 5천만 원(미성년자 2천만 원) 이하면 10년 합산 기준으로 증여세 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. 하지만 이 금액을 초과하거나 차용 증빙이 없으면 증여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. 안전하게 차용증을 작성하는 게 좋아요.
Q2. 이미 돈 받은 지 오래됐는데 지금이라도 차용증 쓰면 되나요?
가능하긴 한데 효력이 약해요. 대여일자를 실제 날짜로 적고 확정일자를 받으면 그나마 증빙력이 있지만, 세무조사 시 의심받을 수 있어요. 지금부터라도 상환 기록을 철저히 남기고 이자를 지급하는 게 중요합니다.
Q3. 차용증 쓸 때 공증이 꼭 필요한가요?
필수는 아니에요. 하지만 공증이나 확정일자를 받으면 법적 효력이 훨씬 강해져요. 특히 금액이 크거나 상환 기간이 길 때는 받는 걸 추천해요. 비용도 몇천 원 수준이라 부담 없어요.
가족 간 돈 거래는 정말 조심해야 해요. 저도 처음엔 “가족끼리 뭘 이렇게까지”라고 생각했는데, 막상 세금 문제 겪은 주변 사람들 보니까 차용증 하나가 정말 중요하더라고요.
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된 차용증 쓰고, 꼬박꼬박 갚고, 기록 남기세요. 그게 나중에 여러분과 가족 모두를 지키는 길이에요.
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면 세무사나 법무사 상담받는 것도 좋아요. 몇만 원으로 나중에 수백만 원 아낄 수 있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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